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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그리스 열차 사고에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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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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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그리스 테살리주 라리사 열차 충돌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그리스 중부에서 발생한 기차 충돌 사고로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그리스 당국에선 외국인 사상자 발생 여부에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8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은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여객 열차와 화물차가 충돌, 차량 여러 칸이 탈선하고 최소 3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1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의 바실리스 바르타코이얀니스 대변인은 "현재 열차 탑승객들의 대피가 진행 중"이라며 "두 열차의 충돌 정도가 심각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타스 아고라스토스 테살리주 주지사는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강력한 충돌이었다. 정말 끔찍한 밤으로, 상황을 묘사하기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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