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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서 2만543가구 분양 앞둬…전년 동기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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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3. 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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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및 지역 호재 여부 따라 희비 갈릴 듯
연도별 3월 아파트 분양물량 추이
이달 전국에서 2만여가구가 분양된다.

2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만543가구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2만1341가구)와 비슷한 물량이다.

통상 3월은 분양 성수기의 시작점에 해당되는 만큼 이달 청약 성적이 향후 분양 시장 분위기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도별 2023년 3월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
수도권 분양물량은 총 1만2099가구로 작년 동기(1만2883가구) 대비 소폭 줄었다. 서울은 338가구에서 4116가구로 예정 물량이 늘어났지만 경기(1만449가구→6129가구)와 인천(2096가구→1854가구)은 줄어들었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1571가구) △경기 화성시 동탄2공동주택용지(1103가구) △인천 서구 불로동 금강펜테리움3차센트럴파크(1049가구) 등이다.

지방 물량은 8444가구가 예정됐다. 전년 동기(8458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부산(3906가구)이 지방 물량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부산 남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304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이달 분양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을 앞둔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들이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주변 시세 대비 적정한 분양가 책정 여부와 지역 내 교통 혹은 개발호재 여부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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