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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음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시장, 2030년 200조원 규모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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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3. 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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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0조원서 2030년 192조로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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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NE리서치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시장이 2030년 2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4대소재 시장 규모는 지난해 549억 달러(한화 70조원)에서 2025년 934억 달러(121조원), 2030년 1476억 달러(19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소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리튬이온배터리 4대소재 시장은 전체 배터리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양극재는 4대소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양극재 비용에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원자재 메탈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4대 소재 시장금액의 공급업체 국가별 점유율은 한·중·일 3개국의 공급의존도가 절대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 업체에 대한 의존도는 양극재 58%, 음극재 86%, 전해액 59%, 분리막 56% 등으로 높은 상황이다.

4대 소재 생산량의 공급업체 국가별 점유율 역시 한·중·일 3개국의 공급의존도가 절대적이며, 중국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중국 업체가 차지하는 생산량 비중은 양극재 60%, 음극재 84%, 전해액 72%, 분리막 68% 등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계기로 K-배터리의 소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SNE리서치는 "미국, 유럽 시장에서 한중일 배터리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함께 4대소재 업체들도 동반 진출 또는 합작회사 형태의 진출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OEM과의 직접 계약 형식도 등장하고 있다"며 "향후 이 시장을 선점하는 소재 업체들이 업계 구도를 새로이 재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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