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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제12순환기의 경기 저점을 2020년 5월로 잠정 설정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시절인 지난 2017년 9월을 정점으로 32개월간 경기가 수축하면서 86개월간 지속되다가, 2020년 5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경기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2017년 4분기부터 대외 환경 악화로 투자·생산·수출의 둔화가 나타나는 경기 수축 국면이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우리 경제는 2019년 중반까지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고용률 감소 등으로 위축되다가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생산·소비·수출입의 급감 등 급격한 경기 수축 국면에 처했었다.
2020년 5월 이후로는 주요국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 백신 접종 등으로 국내 경기가 빠르게 회복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