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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산불발생 57분만에 주불진화...헬기 2대, 진화대원 59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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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3. 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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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노숙자 피운 불 강한바람 의해 산불 확산 추정
웅천 산불1
2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동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모습. /제공=산림청
2일 오전 9시 48분경 전남 여수시 웅천동 산 7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57분만에 주불진화 완료됐다.

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 화재진압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8대(진화차 3, 소방차 5), 산불진화대원 59명(산불예방진화대 32, 공무원 3, 소방 13)가 투입돼, 10시 4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노숙자가 피운 불이 강한바람(풍속 9m/s)에 의해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가해자 검거 및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발생하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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