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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온라인 식품 거래 역대 최대…70%는 모바일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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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3. 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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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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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 식품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제공=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설연휴의 영향과 모바일 장보기의 대중화로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었다.

이 가운데 음·식료품은 2조5654억원으로 10.3% 증가했고 농축수산물의 경우 1조562억원으로 2.2% 늘었다. '스마트폰 장보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모바일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의 72.9%를 차지하는 2조6418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5.7% 늘어난 금액이다.

여행·교통 서비스 분야 온라인 거래액 역시 1조8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설 연휴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문화·레저서비스와 e 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38.7%, 16.8% 증가했다. e 쿠폰 서비스의 경우 선물하기의 편리성 등으로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음식 서비스(배달음식) 거래액은 2조2295억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줄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8.3% 감소한 금액이다.

한편 지난 1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9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3%로 0.5%포인트 줄었다.

종합몰의 거래액은 11조 5144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6조 404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6.7% 각각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의 증가폭이 더 컸다.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3조 435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하고,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 484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8월(15.9%) 이후부터는 증가율이 한 자리대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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