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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초급간부 급여 높여 ‘사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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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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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장관 주재하에 전군주요지휘관회의 개최
단기복무장려금·수당 2배...당직비 공무원 수준
이종섭 장관,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주재<YONHAP NO-2230>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형 강군' 군 체질 변혁을 위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국방부
군 당국이 처우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초급간부 급여를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복무장려금·수당 등 2배 인상을 통해 간부들의 사기진작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군은 아울러 장병 정신전력 교육을 수술대에 올리고 실전적 훈련을 위해 실거리 사격이 보장되는 국방종합훈련장을 조성할 전망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일 '전투형 강군 군 체질 변혁'을 위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투형 강군으로 변혁을 위한 5대 과제로 지휘관 중심의 전투임무위주 부대운영 확립, 적 도발 시나리오에 입각한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대적필승(對敵必勝)'의 정신전력 극대화,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한 전투형 지속지원 보장, 전투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을 제시했다.

군은 또 단기복무장려금·수당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인상하고 하사 호봉 승급액, 중·소위·하사 성과상여금 기준 호봉과 당직근무비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전투력 상시 발휘를 위한 일환 중 하나로 해석된다.

아울러 실전적 훈련 강화를 위해 교육용 탄약 보급과 첨단 레이저 훈련 장비인 '마일즈'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전천후 실거리 사격이 보장되는 국방종합훈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경량 보온재킷, 기능성 방한복·외피, 소프트셸 등 장병 피복체계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전투유공자와 교육훈련 우수자에 인사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정예전투원 전문자격을 확대하는 등 전투형 인재 육성에 맞춰 인사운영을 혁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 합참, 각 군의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태세 완비,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을 중시하는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을 완전히 변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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