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다. 그럼에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것처럼 애통한 것도 없지 않나 싶다. 이 경우 부모들의 찢어지는 가슴은 형용할 길이 없게 된다.
clip20230304193324
0
안타깝게 2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 한 중국 배우 류펑. 과로가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최근 중국 연예계에 이런 애통한 죽음이 또 다시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젊은 나이에 횡액을 당한 주인공은 데뷔 4년에 불과한 류펑(劉峰)이라는 배우로 지난달 말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년 25세.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 출신인 그는 어릴 때부터 연예 방면에서는 인근에서 견줄 대상이 없는 천재 소년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결국 베이징으로 상경, 베이징영화학원에 입학한 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대학 재학 중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데뷔는 동년배보다 훨씬 빨랐다. 21세 때 '노호(老虎)'라는 영화에 출연,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평소 건강 체질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사망하기 직전에 무려 20시간이나 잠도 자지 않은 채 일을 했다는 사실이었다. 과로사로 희생됐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실제로도 병원에서 밝힌 사인도 심근경색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역시 과로는 체력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