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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통상부와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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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3. 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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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취업자에 채용장려금 지급
조선소현장(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조선소 현장./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과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업 생산인력양성'에 나선다.

5일 도에 따르면 경남을 포함한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 울산, 전남, 전북)에 조선업 생산인력 연 2000여명을 양성하게 되며,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에게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기술 △Pipe-Line 제작·설치 △LNG화물창 △생산설계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경남의 대표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은 104억 달러, 삼성중공업은 95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대비 각각 16%, 8%를 초과 달성하며 내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경남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9만 2000명에 달한 이후,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기준 4만 2000명으로 꾸준하게 감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최대 80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으로 취업자 800명의 채용지원을 돕고, 향후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양성사업'을 통해 50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400명의 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수주 증가로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도 "수주된 선박의 적기 건조를 위해 인력부족 상황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경남 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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