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수소차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다.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에서 나온 넥쏘 모델이다. 구매자는 7000만원 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반값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400만원, 지방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최대 66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보조금은 8일부터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모든 신청 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해 진행하므로 구매자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만 하면 된다.
정순규 친환경차량과장은 "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 수소차 보급과 함께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소차 보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