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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29 참사 발생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태원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1억원 규모(205건)의 이태원 상권회복 자금 저리(2%) 지원과 이태원상권회복 상품권 발행을 위한 특별교부금 70억원을 지원했다. 올 1월부터는 재해중소기업자금(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태원 일대의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이태원상인친목회 등과 2월부터 3차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당시 상인들이 건의한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지원, 이태원 방문을 위한 행사 및 관광코스 개발 등을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추모·위로를 통한 상처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이태원 지역 상인과 주민, 유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추모·위로의 문화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이태원 상권 이용 시민에게 사은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추모 위로 공연·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소통·협력회의를 정례화해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다. 유가족에게도 추모·위로 행사를 안내하고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의 취지를 공유해 지역 상권회복 등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서울시향 실내악팀이 이태원 지역을 찾아가 (가제)'이태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18일 용산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지역주민, 상인 등을 초청해 이태원 지역에서 '예술로 동행 : 위로와 희망 음악회'(28일 오후 7시30분/ 4월7일 오후 7시30분·용산아트홀)를 열 계획이다.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페스타 2023 기간 이태원 방문을 유도한다. 서울페스타 기간 광화문에서 이태원클라스 체험 프로그램, 이태원 재발견지도 등 콘텐츠를 통해 이태원 방문을 안내하고, 이태원 특구 내에서는 체험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서 건의한 사항을 반영해 보조금을 조기 지급(최대 2억원)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한다. 용산구 공공배달앱 이용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외식업 소상공인 테이블 오더' 사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이태원 지역이 참사 이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상권이 회복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태원 지역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새 봄의 기운처럼 활력을 되찾아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