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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中 국민배우 리치 양꼬치 노점상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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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3. 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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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극심하다는 반증
사람 팔자는 누구도 모른다. 관뚜껑을 닫기 전까지는 진짜 그렇지 않나 싶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다 좋다"라는 말이 전 세계 공통의 불후의 진리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중국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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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국민배우에서 노점상으로 전락한 리치.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이 사실을 한때 중국의 국민배우였던 리치(李琦·68)가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지금은 얼마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베이징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1년을 끝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고정적인 수입이 있을 까닭이 없다. 그렇다면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인생 후반전을 안락하게 보내면 된다. 더구나 그는 부인과 아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 생활고와는 거리가 멀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가 베이징 모처에서 양꼬치 노점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연예계는 시장이 크다. 한번 스타로 떴다 하면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입에 풀칠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리치 역시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국민배우 타이틀은 얻었으나 엄청난 돈을 버는 스타는 아니었다는 말이 된다. 이재와도 거리가 멀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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