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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LED 조명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6만4000가구와 복지시설 3000여곳에 42만여개의 LED를 보급해 매년 6만2133MWh의 전기사용량을 줄였다. 이를 통해 2만8543CO2eq 상당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30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4100가구와 복지시설 220곳에 고효율 LED 조명 2만9000개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4275Mw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해 매년 4억3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가구, 복지시설이다. 단 준공연도가 5년이 지나지 않은 시설과 최근 5년 이내 LED 조명을 교체했거나 리모델링,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세대는 제외된다.
최종하 친환경건물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