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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부에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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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3. 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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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 전달
교통수요 증가 예상에 비싼 통행료 걸림돌
거가대로
경남도가 고속국도로 승격을 건의한 거가대로./제공=경남도

경남도가 거가대로의 고속국도 승격을 건의했다. 거가대로의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다.

9일 도에 따르면 경남도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국토부 도로정책과와 도로투자지원과를 방문해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과 경남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 등이 국토부 용역 과제로 담길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거가대로는 창원·김해·거제·부산 등 인근 산업단지와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진해신항 등을 아우르는 주요 관문으로 향후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싼 통행료 책정으로 도로 접근성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인근 주변 기반시설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남해안권 유일의 고속도로 단절구간인 통영~거제 구간과 부산신항~김해 구간을 연결하는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해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적극 건의했다.

또 지난 2월 말 통행료 인하를 발표한 영종대교, 인천대교의 모델과 같이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한 후 한국도로공사 관리를 통해 통행료를 인하한다면, 물류비용과 통행료 부담 경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해 올해 국토부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된 만큼, 2023년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과 개선방안 용역에서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방안과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이 검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국토부 용역을 통해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 우리도 민자도로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갈 예정"이라며 "반드시 국가 차원의 개선방안을 반영시켜 도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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