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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시 울주군 울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김두겸 울산시장 등을 비롯해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CEO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총 9조3000억원이 투자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규모"라며 "한국과 사우디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초거대 국영기업 아람코의 계열사로, 이번 투자는 단일 사업으로 역대 외국인 투자 최대규모로 기록됐다.
기공식 참석 후 윤 대통령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생산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정의선 회장은 윤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며 올해 185만대를 생산해 108만대를 해외로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직접 설명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보다 생산은 14.3%, 수출은 28.7% 증가한 수치다.
울산공장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전 차종을 만들어내는 생산 거점으로, 국산 고유 모델 포니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적 산실이다. 연간 최대 110만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부두도 갖추고 있다.
▶관련기사 3,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