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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 “강기정 광주시장. ‘무안공항으로 군 공항 통합’ 발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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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3.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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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와 의회 특위, 강기정 시장 발언에 강력 반발 집회 가져
전남도민과 무안군민 우롱한 강기정 시장 사과 요구
강 시장 사과 없으면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이 연대한 행동 예고
무안공항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와 무안군 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의회 특위)는 10일 무안군청과 광주시청 앞에서 강기정 시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명남기자
무안공항
이호성 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특위 위원장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중단 관련 서류를 광주시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명남기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는 지난 9일 강기정 시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공공기관 2차 전략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을 무안 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는 발언에 강력히 반발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와 무안군 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의회 특위)는 10일 무안군청과 광주시청 앞에서 강기정 시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문재 범대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무안군민과 우롱당한 전남도민들이 함께 연대해 행동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호성 의회 특위 위원장은 "전남도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기만한 강기정 광주 시장은 즉각 사과하고 무안군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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