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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아숲체험원 77곳 3월 중순부터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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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3.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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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선우지구체험원 /제공=서울시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7곳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유아숲체험원은 5000㎡ 이상의 규모로 숲의 식생이 다양한 곳에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인공물보다는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기구를 조성해 유아가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연초 자치구별로 정기 이용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1년 동안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지도사를 동행해 교육한다. 기관의 정기 이용신청은 자치구별로 현재 모집 중이다.

유치원을 다니지 않아도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원하는 체험원을 자유롭게 찾아가면 된다. 유아숲지도사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각 체험원에 전화 문의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성북오동공원체험원은 버드나무·팥배나무, 은평신사공원체험원은 자두나무·은사시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있다. 관악선우지구체험원은 노랑꽃창포, 노랑어리연꽃, 수련, 참실잠자리, 깃동잠자리, 참개구리 등을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 도감이다. 강서꿩고개체험원과 성동매봉산체험원, 노원불암산체험원, 강동앨리스체험원 등은 아이들의 동화 같은 상상력을 키워준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교육자 프뢰벨의 '스스로만의 놀이에 지칠 때까지 몰두한 아이들은 자라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살아갈 줄 안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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