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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시장과 법치,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기업을 평등하게 대우하면서 기업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올해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에 대해서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중국의 경제 규모는 120조 위안(元·2경2700조 원)을 돌파해 출발점 자체가 높은 데다 새로운 도전이 적지 않아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경제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다. 중국 경제 전망을 바람과 파도를 헤쳐나가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는 뜻의 '장풍파랑(長風破浪) 미래가기(未來可期)' 8글자로 요약하면서 "자신이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더불어 그는 인구 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중국은 9억명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등교육 인구가 2억4000만명을 넘어섰다. 발전 동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희망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평소 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그다운 발언이 아닌가 보인다.
지난 11일 총리로 선출된 그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저장(浙江)성 서기를 지낼 때 비서장(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으로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上海)시 서기를 역임하기도 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나름 전문가라는 평가를 듣고도 있다. 민영 기업인들과의 관계 역시 끈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