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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자몽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직접 동아리 기획부터 운영, 예산 집행의 전 과정에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 동아리와 특화 동아리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는 특화 동아리에 대한 창의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강화했다. 구는 5월 초 일반 동아리 50개와 특화 동아리 5개 등 총 55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동아리는 일반 동아리 80만원, 특화 동아리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영등포 대표 교육 축제 '포포 페스타'의 기획과 공연에 참가해 끼와 열정을 펼칠 기회도 얻는다.
구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특화 동아리는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지원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자몽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청소년의 꿈과 재능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꿈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