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공병여단은 "FS·타이거(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연천 일대 도하 훈련장에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공병대대와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 명칭은 육군의 브랜드 '아미 타이거'(Army TIGER)로 육군의 상징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한 의지를 담아 '2023 FS/TIGER'로 정했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한미 장병 400여 명과 리본부교(RBS)·개량형 전술부교(IRB) 등 한미 공병장비 50여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2대, 그리고 우리 육군 제1군단 예하 화생방 병력·장비들이 투입됐다.
훈련은 아군의 기동로 확보를 위한 도하 명령 하달로 시작됐다. 한미 장병은 문교와 부교를 하천에 띄우기에 적절한 제반요소를 갖춘 장소인 '진수장'으로 이동해서 한측 RBS와 미측 IRB를 1개씩 교차 연결했다.
동시에 아파치 공격헬기 2대는 공중 엄호를 했고, 화생방 연막중대의 연막차장이 펼쳐졌다. 한미 장병은 3시간 만에 임진강 강폭 180m를 연결하는 연합 부교를 완성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연합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한미 부교·도하자산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소개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박재선 도하중대장(소령)도 "한미 도하장비의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하고 장병들이 동맹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한미가 함께 도하작전을 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