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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생동감 오롯이 느낄 ‘벚꽃의 향연’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내달 4~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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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3.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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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 /제공=영등포구
서울 여의도를 뒤덮을 봄의 생동감을 오롯이 시민들에게 선사할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전면 개최돼 약 500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마련된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구는 이번 축제를 기후 변화 등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되돌아보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없애고 텀블러 등 용기 지참시 할인해주는 푸드마켓, 새활용·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현수막 등의 사용도 최소화해 축제로 인한 쓰레기 발생 감소에도 적극 나선다.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벚꽃길 산책을 위해 △관광정보센터 △여성·교통약자 상황실 △미아방지 팔찌 부스 △휴식공간(그린존) △포토존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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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제공=영등포구
구는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된다. 구는 다음 달 3일 낮 12시부터 10일 낮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아울러 구는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 행사인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4월 한달동안 진행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라며 "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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