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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제2의 심장”... 용인시의회 ‘맨발걷기‘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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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3.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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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황톳길 7km 구간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체험형 녹색 휴식공간 및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의회가 이를 활성화하는 조례를 만들며 힘을 보태고 있다.

맨발 걷기를 하면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체외 배출 촉진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용인시의회 이교우, 유진선, 신현녀, 이윤미, 박병민 의원은 지난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용인시지회 이형로 지회장을 비롯한 맨발걷기와 관련된 여러 단체 회원들 30여 명과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의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및 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후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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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황톳길 7km 구간의 심터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 휴식하고 있는 관광객/홍화표 기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이교우 의원은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자연쉼터, 산책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를 완성해 용인시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면 맨발걷기와 관련한 경기도 내 최초의 조례가 될 전망이며 의회는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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