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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 교육기관,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탈탄소, 자율운항선박 등 국제해사 주요 현안 논의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 대응 방안 검토 △국제회의 대응 전략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약 6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국제해사기구는 친환경·탈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 자율운항선박 협약개발 및 디지털화 등 새로운 환경규제와 국제기준 마련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해사기구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주요 현안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