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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차, 2050가구 탈바꿈…신통기획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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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3.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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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위치도/제공 = 서울시
신반포2차가 2050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반포2차는 최고 50층, 205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반포2차는 한강의 활력을 함께 누리는 수변 특화단지를 목표로 4가지 원칙을 담았다. △한강변 경관 창출 △한강변 입지특성을 고려한 녹지·보행네트워크 △생활가로 활성화 ④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설 조성 등이다.

단지가 한강변에 길게 면하고(약 600m) 있는 대상지 특성을 감안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 및 개방감 확보를 위해 30m 이상의 통경축을 열고 공공보행통로 변으로 디자인 특화동을 배치했다.

이용이 저조한 대상지 북측 녹지를 구역 내로 편입해 걷기 편한 산책숲길로 재조성해 지역주민이 어디서나 한강으로 바로 접근 가능토록 계획했다.

또한 대상지 북측 녹지와 연계해 산책숲길을 조성하고 3개의 보행축을 한강과 직접 연결한다. 기존의 반포나들목에 더해 서릿개 공원 쪽으로 나들목(입체보행교)을 추가 신설하고, 보행 잠수교와 연결되는 문화공원을 계획해 순환 녹지·보행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가 지난 9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따라 잠수교가 전면 보행화되면 신반포2차 아파트에서 공공기여로 조성하는 문화공원은 잠수교(보행교)와 연계가 가능해진다.

시는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단지와 한강을 녹색 보행동선으로 연결해 휴식·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스카이라인을 다양화하는 등 한강의 잠재력을 시민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획안 마련에 주력했다" 며 "앞으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변화할 한강변 주거지의 혁신적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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