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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만 19~39세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자 2020년부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과학적, 전문적, 체계적 통합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전문가가 참석한 자문회의를 열고 정책설계를 진행했다.
자문회의는 연세대 정신의학과 신의진 교수, 연세대 임상심리 엄소용 교수, 인제대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우 교수,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 강서대 사회복지학과 노혜진 교수,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지혜 팀장, 서울연구원 변금선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효율적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마음건강 상태 진단 과학화, 맞춤형 처방 프로그램 도입,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추가해 운영한다.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7000명 목표대비 약 43% 늘린 1만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참여자 분산과 내실있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총 4회차(회차별 2500명)로 나누어 모집한다.
마음건강 상태 따른 맞춤 지원이 정밀하게 이뤄지도록 1차 사전 온라인 자가검진, 2차 상담사 자기이해 상담을 병행한다. 지난해엔 자가검진만으로 상태를 분류 후 상담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전문 상담사의 2단계 심화상담을 통해 유형(일반·도움·임상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동시 지원한다.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서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유형분류, 심화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원스톱 지원을 추진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오늘의 현실이 청년 개인의 의지 문제보다는 복잡한 삶의 여건과 보편적인 사회적 고립현상으로 인해 겪는 고단함이 크다"며 "모든 청년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회복을 다지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