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블핑 공연, 다양한 의제 중 하나...비용 논의 단계 아니었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04010001382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4. 04. 08: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3040301000167700011591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관계자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송의주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환으로 논의된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 공연에 대해 "비용문제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문화 공연은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기된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대통령실에서 밝힌 대로 현재 방미 일정에 해당 문화공연은 없으며 비용문제에 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 비용 부담 요청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미국이 공연료를 우리에게 요구했다는데 사실이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라고 답한 바 있다.

박장관은 누가 먼저 취소제안을 했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 "양국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결론을 낸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교체되면서 보고 누락, 알력설 등 해석이 분분했다.

그간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일어난 혼선으로 교체설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최근 대통령실 안팎에서 불거졌던 방미 일정 조율과정에서의 문제점이 결정적인 교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