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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시복지재단은 박 대표와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금자리체인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보금자리체인지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재가장애인과 지역사회 후원자를 연계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1호 보금자리체인지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습하고 밀폐된 주거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돼 지속적인 잔기침에 시달리고 있으나, 시각장애로 인해 먼지 제거와 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연을 접한 박 대표는 흔쾌히 공기청정기 및 전자레인지 후원에 나섰다. 박 대표는 "제1호 후원자로서 가장 먼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가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A씨는 "눈이 보이지 않아 공기가 나쁜 줄도 몰랐다. 덕분에 기침도 줄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간단한 식사를 데우거나 준비하는데 불편함이 많아서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 하나만 제게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공기청정기까지 선물 받게 돼 기쁨이 세배, 네배가 됐다. 희망과 정이 넘치는 이웃들과 복지관이 함께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