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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시축’ 소식에 마포구-마포경찰서 합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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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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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성순 마포경찰서장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지난 8일 가수 임영웅이 시축자로 참석해 다수의 인파가 몰린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안전요원 60명을 투입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했다

임영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하나원큐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참석해 하프타임에 공연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경기를 보러 온 관중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팬들까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포구는 마포경찰서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FC서울과 대구FC 프로축구 경기에 가수 임영웅이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다수 인원이 밀집할 것에 대비하여 특별 안전관리를 시행키로 긴급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경기에 앞선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전요원 60여명을 투입했다.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벌였다. 유관기관들도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2개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부터 경기장에 이르는 구간 중 경사가 가파르거나 계단이 있는 곳, 좁은 골목 등 위험요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했다. 일대의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등도 실시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가 우리 구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긴급히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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