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참여자 희망과 자활 의지 원동력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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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의 인문학은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4000여 명에 이르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재개했고, 300명이 수료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희망의 인문학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총 487명의 노숙인과 자활사업참여자 등 저소득 시민이 참여하게 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된다.
서울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서울시립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희망과정(시설)+행복과정(대학)' 혼합방식으로 추진한다. 각 노숙인 등 시설에서 진행할 희망과정을 멘토링하고, 깊이 있는 교육을 희망하는 노숙인 등을 위해 직접 2개 대학 캠퍼스에서 각각 행복과정을 운영한다.
전시회도 개최한다. 1년 과정 종료 시 수료식과 병행해 전시회를 열어 참여자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희망의 인문학이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자립, 자활의지를 샘솟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