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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웃 극단적 선택 막을 것”…관악구, 통장단 ‘생명지킴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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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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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통장단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이웃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21개 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언어·행동·정서 변화 등 자살 경고신호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으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5개 동(청림동·인헌동·신원동·서림동·삼성동), 138명의 통장단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 전 동 600여 명의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예정이다.

통장단 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관악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살고위험 조기발견과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고립된 1인 가구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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