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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43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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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4.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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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의료취약지 불균형 해소
경남도는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43명(의과 64, 치과 23, 한의과 56)을 도내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어촌지역 보건의료기관에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17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의과 편입자원의 지속적인 감소로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농어촌 취약지역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서부경남 및 의료취약지 군지역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에 우선 배치했다.

전문인력(전문의)의 경우, 지역보건의료 최일선을 맡고 있는 산청군 보건의료원(4명)과 통영 도서지역 보건지소 3개소(6명)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5개소(6명)에 집중 배치하고,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령, 함안, 하동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1명씩 배정하여 진료 공백을 해소했다.

또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경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치과 전문의 1명을 신규 배치했다.

최근 6년간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속 감소했지만 2017년부터 의약전문대학원 모집정원 대부분이 학부생(의대생)으로 환원됐고 내년부터는 편입 인원이 점차 증가해 향후 2~3년 내에 의과 공중보건의사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완 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사 편입인원 감소로 도내 시군에서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의사 보건소장의 진료업무 수행 등으로 농어촌 보건의료취약지의 의료격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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