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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2년 만에 황사 관측…중국발 황사 日에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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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4.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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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서 황사 관측..."교통 악영향 주의"
JAPAN-LIFESTYLE <YONHAP NO-3505> (AFP)
도쿄에서 2년 만에 황사가 관측되는 등 일본 열도 전역이 13일 황사 영향권에 들었다./사진=AFP 연합
도쿄에서 2년 만에 황사가 관측되는 등 일본 열도 전역이 13일 황사 영향권에 들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유입된 황사는 이날도 열도 넓은 범위에서 관측되고 있다.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서남부 규슈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도쿄 도심에서도 2년 만에 황사가 관측돼 오전 10시 기준 가시거리는 10km 이상이다.

북부 삿포로시 등에서 황사로 가시거리가 10km 미만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5km 미만으로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 황사의 영향은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황사 유입으로 가시거리가 5km 미만이 되면 교통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중국 동북 지역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 기상청이 황사 주의를 당부하는 예보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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