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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마산항 제2부두에서 '창원누비호'의 취항식이 열렸다.
창원누비호는 친환경 선박 보급사업으로 건조한 경남 최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총톤수 99톤, 재질은 강선이며, 길이 23.5m, 너비 8m, 깊이 3.1m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725마력 엔진 2기를 탑재해 속도는 최대 10노트(시속 약 18km), 최대 승선 인원은 10명이다. 선박 접안이 어려운 도서지역에는 본선에 실려있는 단정을 이용해 작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창원누비호의 주요임무는 도서 지역을 순찰하며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과 유해생물 발생 시기에는 예찰, 예방 활동과 구제작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 유류오염 예방 상시 감시과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에 투입해 현장 실태 파악·방제 작업 지원, 도서 주민에 대한 생활필수품 운반 등 해양환경, 대민 지원업무에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의 바다는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지속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가 해양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창원누비호가 관내 바다 곳곳을 누비며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한다면 머지않아 해양환경 문제에 한발 더 나아가 동북아 중심도시 세계4대 미항에 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