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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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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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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관악구청-㈜루키스+업무협약+체결
(왼쪽부터)소태수 ㈜루키스 전무,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관악구청에서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복지재단이 대상자 맞춤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나선다.

재단은 관악구청, ㈜루키스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통화 수·발신 내역, 스마트플러그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모바일 앱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환경과 생활패턴에 맞취 위기신호 감지체계를 구축한다.

위기신호 발생 시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 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스마트플러그를 똑똑안부확인서비스와 통합해 대상자의 위기신호의 촘촘한 관제가 가능하다.

㈜루키스는 먼저 통화 수·발신 내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통화량이 적고 활동량이 많은 대상자는 앱 설치를 통해 걸음 수 확인, 통화량과 활동량이 모두 적은 대상자는 실내 IoT 기기 설치 등 대상자 맞춤형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화 수·발신 내역 분석은 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대상자의 거부감이 적으며 실내·외 활동 모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대상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모바일 앱, IoT 기기가 추가되면 교차확인이 가능해 위기신호 감지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기존 시와 구에서 운영하던 스마트플러그가 똑똑안부확인시스템에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 운영사항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고독사 예방 효과성을 분석해 다양한 대상자별 최적화된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단일기기를 통한 관제시스템만으로는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위기신호와 IoT를 통합한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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