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벤처 산학연구회는 총 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진석 한국벤처투자 벤처금융연구소장은 '보호예수 종료 시점의 주가 추이로 살펴본 주식시장의 벤처캐피털(VC) 투자 적응 현황을,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코로나19 지원 효과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진석 소장은 발표를 통해 "2017년 이후 VC들의 상장, 벤처붐의 시작, 공모주 열풍 등을 거쳐 이제는 주식시장이 VC들의 투자 방식에 적응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보호예수 해제 이전에 주가가 먼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성 박사는 "코로나 시기에 지급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정상매출액 수준까지 회복시키지는 못했으나 매출액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발표했다. 특히 업력이 7년 이상인 기업에서 회복 효과가 큰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서 벤처금융분야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벤처투자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