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금융위, 종투사 NCR규제 푼다…‘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17010009681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17. 16: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금융위,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세미나
"코너스톤 투자자제도도 조속히 도입"
2023041701001726200095431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해외 현지법인의 기업 신용공여에 대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를 합리화하고,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s)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거래소가 후원하는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차 릴레이 세미나'가 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영역 확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금융투자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과 맞춤형 M&A 등을 활용한 현지 역량 강화 △선 운용사 후 증권사 진출이라는 단계적 접근 △국내 산업·연기금 동반 해외진출 등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래소·예탁결제원·코스콤 등의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들은 △선 국제협력 후 사업화 추진이라는 단계별 접근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분담 △진출대상국의 자본시장 성숙도 등을 감안한 맞춤형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금융투자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로의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성공전략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퀀텀점프를 위한 추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선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에 대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기관투자자가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의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에 추후 결정되는 공모가격으로 공모주식 일부를 인수할 것을 약정하는 제도다.

박태현 MBK파트너스 대표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등 IPO를 통한 자금회수 시장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MBK 등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건의한 기업공개(IPO) 시장의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조속한 시간 내 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오늘 나온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릴레이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과제들을 적극 검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