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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 ‘쓰다점빵’ 75곳 운영…자원 순환 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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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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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쓰다점빵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구 대표 자원 순환 사업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을 올해 75곳에서 운영한다.

쓰다점빵은 투명 페트병 50개, 종이팩 50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 봉투 1장(10ℓ)과 교환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재활용 사업이다. 구는 2021년 당산2동, 대림3동 두 지역에서 쓰다점빵을 시범 운영한 후 지난해 전 동에서 65곳의 분리배출거점을 운영했다.

구는 쓰다점빵 운영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을 구성했다. 영재지원단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 무단투기 지역 순찰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선다.

지난해 영재지원단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6만4223㎏을 수거하고 주민 4만4752명에게 종량제 봉투 10만6138장을 지급했다. 다회 참여자에게는 제로 웨이스트 제품인 대나무 칫솔 407개를 제공했다.

올해 쓰다점빵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운영된다. 영재지원단 164명이 활동한다.

차길율 청소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사업'과 종이팩 3kg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하는 '종이팩 교환사업'도 운영해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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