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행궁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1795년(을묘년) 화성 현륭원에 아버지 사도세자 참배를 위한 행차 때 묵었던 임시궁궐로, 하룻밤을 머물며 백성들을 모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소통의 공간이다.
사업은 2021년 8월 서울시가 공모한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올해 1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 은행나무시장 게이트 교체 △ 띠녹지 정비 △ 경관조형물(글자조형물, 경관조명 등) 설치 △ 펜스 설치, 보도블록 정비 등이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시비 9억 5000만원, 구비 4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 9월까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업의 거점이 되는 특화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10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개최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이 금천구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