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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 위스키 인기 여전…홈플러스·이마트24, 판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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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4.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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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부터 소주까지…홈플러스, 증류주로 MZ 마음 잡았다 (1)
홈플러스 모델이 증류주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위스키 열풍과 함께 증류식 소주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30세대의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2% 증가한 데 이어, 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주도하던 기존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20대가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대 고객 프리미엄 소주 매출이 무려 60% 뛰었다.

홈플러스가 주류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선보인 무료 멤버십 서비스 '주주클럽'은 9일 기준 회원수 26만명을 돌파했다. 주주클럽에서 프리미엄 소주 구매 경험이 있는 회원 중 2030세대 회원은 약 39%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서양식 증류주인 위스키 인기에 한국식 증류주인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고객 선호도도 높아지면서 매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와 품목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와인 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올레 스모키' 위스키 2종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향을 내는 '플레이버 위스키'다.

플레이버 위스키와 함께,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도 도입한다. '코슈니라사키 하이볼 350ml'은 깊은 오크향을 내는 코슈 골든 위스키를 베이스로 해 레몬 리큐어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근거리 1등 주류 창고'를 목표로 주류 고객 잡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주류 상품 강화와 함께 '이달의 와인' '와인&비어위크'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올레 스모키 위스키' 2종. /제공=이마트24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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