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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일부 회원들, 명동역서 기습 탑승 시위…지하철 4호선 15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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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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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지하철 탑승구를 막고 출발을 지연시키며 발언하고 있다. /전장연 SNS 방송 캡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일부 회원들이 20일 서울시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기습 탑승시위를 벌여 약 15분간 지하철을 멈춰 세웠다.

이들 회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전장연이 개최하는 '장애인의 날 거부하는 자들의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명동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명동역 관계자들이 지하철 탑승을 제지했지만 전장연 회원들은 휠체어로 지하철 탑승구를 막고 발언을 했다. 그리고 다시 객실을 돌아 하차를 시도하자 경찰이 강하게 제지에 나서 8시 30분께 겨우 문을 닫고 출발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지하철 출발을 막는 전장연 관계자들에 고성을 지르는 등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경찰의 제지로 겨우 지하철에 오른 전장연 회원들은 동작역에서 하차한 뒤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역까지 이동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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