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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홈경기에 장애인가족 초청…선수들과 손잡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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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4.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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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과(장애인가족 천안시티FC홈경기 참여) (2)
천안 장애인 가족들이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에서 선수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티FC가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 장애인 가족들을 초대해 선수단 에스코트와 시축을 맡겼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천안시티FC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원 가족 초대로 이뤄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한 장애아동과 아동의 형제자매 22명은 양 팀 선수단의 손을 잡고 입장했고 천안시티FC의 팬으로 알려진 이수연(14·지적장애) 양과 아버지 이종형(43) 씨가 시축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수연 양은 "평소 천안시티FC 팬으로 가족들과 함께 많은 경기를 관람했는데 뜻깊은 날에 시축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티FC를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계형국 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심을 주신 축구단 관계자분들과 천안시민께 감사를 드리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천안시 장애인 가족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프로축구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밟는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 한 장을 더 쌓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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