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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도 가성비 찾는다…이마트, 위니아와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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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4.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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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제품 대비 20% 저렴"
위니아에어컨 상품사진
위니아 에어컨. /제공=이마트
고물가 현상에 냉방 가전도 가성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0일 선풍기 매출은 90.9%, 서큘레이터는 143.9% 신장하는 등 전체 선풍기 매출이 120.1% 늘었다. 냉방가전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풍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에어컨도 마찬가지다. 에어컨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숙고를 필요로 하는 고관여 상품으로 스펙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가격 부담을 줄이려는 현상에 최근에는 가성비 높은 에어컨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이마트가 위니아와 협업한 '일렉트로맨 벽걸이형 에어컨'은 기획물량 4000대가 완판됐고, '일렉트로맨 이동식 에어컨'도 기획 물량 2000대가 출시 직 후 완판됐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 1일 '위니아×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마트가 처음으로 제조사와 협업해 만든 멀티형 에어컨으로 4월 이마트 에어컨 판매량과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은 유사한 스펙을 가진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에어컨의 고급화, 고스펙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있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기능과 품질, AS에 충실하고 가격은 낮춘 에어컨을 준비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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