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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은 1위 상금 2만 유로(한화 약 2917만원)와 특별상 상금 8000 유로(한화 약 1166만원)를 받는다. 또한 1위 수상 특전으로 스페인의 하엔, 우베다, 말라가와 독일의 보훔에서 연주 투어 기회를 갖는다.
이번 콩쿠르에서 2위는 일본의 호리우치 류세이(20), 3위는 헝가리의 이번 바시치(27)가 수상했다.
1953년 '프레미오 클럽 알피노'라는 단체로 창단돼 1955년 콩쿠르로 확대된 프레미오 하엔 콩쿠르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음악 콩쿠르이다. 32세 이하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박진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로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같은 해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솔로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형은 "유학 생활을 오래 하며 여러 성패의 순간들을 겪었기에 콩쿠르 결과보다 내가 무대에서 연주하는 순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곡을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