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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정책 추진현황 점검 △핀테크 글로벌 진출 우수사례 공유 △핀테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건의과제 및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해 핀테크 지원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육공간('핀테크큐브') 입주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법률·회계·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핀테크 전문가 지원단'의 컨설팅 서비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핀테크지원센터의 해외시장 정보제공, 해외진출 컨설팅 등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핀테크 업계는 해외진출 활성화 과제에 대해 △유망한 핀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자금 지원 △해외시장정보(규제, 시장규모, 경쟁현황, 현지문화 등)제공 및 해외진출 컨설팅 확대 △현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는 핀테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정책과제"라면서 "핀테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성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회사에도 핀테크의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활용지원, 네트워크 제공 등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전 업권에 걸쳐 금융권 글로벌화 정책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