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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산 물김 722억원 위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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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4.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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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위판액 114억원 증가, 초기 갯병 극복 생산량 회복
해남군
해남군 송지면 어란항에서 물김을 위판하고 있다./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보다 18.6% 증가한 올해 물김 722억원를 위판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9607ha 면적에 19만2140여책을 시설하고, 지난해 10월 16일 송지 어란 위판장을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5개월여간 물김 수확을 실시했다.

올해 해남산 물김은 지난해 대비 생산량은 0.2% 증가한 7만10톤, 위판액은 18.6% 증가한 7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고수온으로 인한 유엽탈락과 붉은갯병 발생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량과 금액은 다소 감소 했으나, 꾸준한 김발관리와 예찰 활동 강화로 예년 생산량을 회복했다. 특히 위판액은 전년 608억원에 비해 114억원이 증가해 양식어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부표 확대와 김 어망과 육상채묘 지원 등 김양식 관련 13종 사업에 139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김양식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 총 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에 대한 지역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해남김 가공과 고품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위판이 종료됨에 따라 생산이 끝난 어장 내 김양식 시설물을 조기 철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하반기 고품질 김생산을 위한 지원을 차질없이 실시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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