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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젊음과 예술이 넘치는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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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4.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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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식…5~6월 매주 금토 거리공연 풍성
김태우 강서구청장
지난해 열린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거리공연을 즐기고 있다. /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의 젊음과 예술이 넘치는 거리 축제 '끼를 발산하라!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이 5~6월 매주 금·토요일 시민들을 찾아온다.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은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8월 마곡을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역 상권도 살리겠다는 목표로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해 1회 축제를 연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버스킹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이 마련된다. 발산역 1번 출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폴을 세우는 과정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아슬아슬하게 풀어낸 '서남재 서커스'와 함께 시작한다. 본 공연에서는 인디밴드 '스프링스', 댄스팀 '갬블러크루'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7시~8시, 토요일 5시~7시까지 마곡 문화의 거리 내 2개 장소에서 동시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신나는 거리 △노래하는 거리에서 나뉘어 공연이 진행된다. 신나는 거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댄스, 마술쇼 등 퍼포먼스 위주 공연이 열리고, 노래하는 거리에서는 포크, 대중가요,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6월 버스킹은 △비트가 있는 거리 △선율이 있는 거리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비트가 있는 거리에서는 힙합, 댄스, 루프스테이션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펼쳐지고, 선율이 있는 거리에서는 어쿠스틱,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트마켓, 인생네컷, 타로카드, 캐리커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매년 똑같은 틀에 박힌 행사보다는 주민들이 더 많이 즐기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버스킹 같은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며 "강남이나 홍대를 가지 않더라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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