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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사태 해소되나”…전국 미분양 주택 11개월 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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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4.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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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미분양 주택 7만2104가구…작년 4월 이후 첫 감소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 전경
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전경./연합뉴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 2022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분양 시장 침체가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전월(7만5438가구)보다 4.4% 줄었다. 2022년 4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그려오다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 및 지방 모두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034가구로 전월(1만2541가구) 대비 12.0%(1507가구), 지방은 6만1070가구로 전월(6만2897가구)보다 2.9%(1827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형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2.7% 감소한 8609가구였고, 전용 85㎡형 이하는 6만3495가구로 전월 대비 4.6% 줄었다.

다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다소 늘었다.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650가구로 전월보다 1.1%(96가구)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올해 들어 3월까지 누계 기준 8만644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0% 감소했다. 주택 착공 실적은 3월 누계로 5만366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줄었고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2만421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9% 떨어졌다.

주택 준공 실적은 3월 누계 기준 전국 8만1217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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