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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GPS는 SK가스가 짓고 있는 세계 최초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듀얼 발전소다.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된 울산GPS는 약 14만㎡(4만2000평) 부지에 건설 중으로, 발전용량은 1.2GW다.
SK가스는 LPG 회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LNG, 더 나아가서는 수소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넷 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울산GPS는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와 더불어 SK가스가 추진하는 LNG 사업의 전진기지이자 핵심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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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GPS의 주기기는 가스터빈(410.5MW) 2개, 스팀터빈(406MW) 1개로 구성됐다. LNG, LPG 모두 사용 가능한 가스터빈을 통해 1차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한 고온의 배기가스를 배열회수보일러에 투입해 물을 끓여 발생한 고온·고압의 증기로 스팀터빈을 작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860만 MWh이다. 양택희 SK가스 공사그룹 PL은 "일반 가정을 기준으로 250~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GPS는 LNG와 LPG를 함께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듀얼 발전소다. 조승호 울산GPS 대표는 "연료 시장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연료를 확보해 공급할 수 있고, 두 연료의 가격 차이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전력 수요가 있다"면서 "가스 복합발전소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4월 기준 공정률은 77.6% 수준이다. 현재는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안착시킨 후 뒷편에 변업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이며, 10월 말까지 주변 설비를 모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어동, 냉각탑, 수처리설비 등으로 구성된 GPS는 2024년 8월 상업 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