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남표 창원시장, MZ공무원과 격 없는 소통 눈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03010001677

글자크기

닫기

허균 기자

승인 : 2023. 05. 03. 15: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홍남표 창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MZ공무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MZ공무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MZ공무원들과 원할한 소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홍 시장은 2일 젊은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정례조회를 8·9급 200명 공무원과 함께했다. 정례조회의 사회는 사내MC인 문화예술과 8급 정정은, 일자리창출과 8급 조은성 직원이 맡았다.

정보통신담당관 8급 이승원, 성산구 행정과 8급 이지혜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작된 식전 공연에서는 퇴근 후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해 참석한 MZ공무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전 설문조사를 거친 MZ들의 고충과 희망 사항을 알아보는 △시장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공직생활 중 힘들고 어려움 점 △일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 사항 △MZ들에게 사랑받는 부서장 등을 발표하고, '즉문즉답'형식으로 시장과 격의 없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8·9급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직생활 중 힘들고 어려운 점으로 △인수인계 △악성민원 △조직문화로 조사됐다.

일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 사항은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현실화 △회식은 점심시간 이용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연가 사용 권장 등 워라밸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 MZ세대 에게 사랑받는 부서장 1위로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사로 조사됐다. 판단이 어려운 일에 대해 방향성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상사, 모르는 것을 자기 일처럼 알아봐 주고 알려주는 상사가 직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직원 보호형 상사로 실수해도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상사 등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사생활 보호형 상사가 뽑혔으며, 연가 사용시 '안물안궁' 모드로 결재하는 상사를 선호했다.

이어진 '시장님과의 즉문즉답' 시간에는 직원 생일날 연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직원 복지 향상 등 근무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시장의 정책 방향에 대해 물어보는 등 미래 창원시를 이끌어 갈 MZ세대 공무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들도 이어졌다.

특히 '우리 팀장님 너무 멋있어요' 사연 소개에서는 '차가 없는 신규직원과 카풀을 1년간 실시한 팀장님의 사연'이 소개돼 홍남표 시장과 참석한 이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정례조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가까운 곳에서 시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공직 선배로서 배울 점도 많고,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MZ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감은 시작됐다"며 "직원과 치맥데이 등을 통한 소통으로 젊은 패기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