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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1분기 산업체 LPG 판매 호조…영업익 207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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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5. 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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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2023년 1분기 연결 손익계산서./제공=SK가스
SK가스가 1분기 견조한 LPG 수요에 힘입어 영업이익 2000억원대를 넘겼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3일 SK가스는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2조1498억원, 영업이익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 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7%가 늘었다.

1분기 LPG판매량은 210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지만, 국제 LNG시황이 강세를 보이면서 경쟁력이 높아져 산업체 대상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수급 상황에 선제 대응해 실물 운송 물량도 확대돼 추가 이익을 확보했다.

계절적으로도 1분기에 우호적 사업환경이 지속됐던 면이 있다. 동절기 대리점 수요 및 석유화학용 LPG 판매가 지속됐다. 난방용 프로판 수요가 견조했고,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도시가스원료로도 혼합 공급이 이어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투자 자회사는 손실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발전사업은 1분기 26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프로필렌 사업을 하는 SK어드밴스드도 117억 손실을 기록해 5분기 연속 적자다.

현재 울산 GPS(가스복합발전소) 공정률은 77.6%, KNT LNG터미널 공정률은 78.7%수준이다. 완공 이후 발전 및 터미널 사업의 넡어라운드 등이 전망된다. SK가스는 내년 상반기 울산 GPS 시운전을 예정하고 있어 최적의 연료공급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필렌도 하반기 원료인 프로판 가스 가격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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